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법무법인 율촌을 거쳐 뉴로이어 법률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전문변호사입니다. 고의와 인식이 쟁점이 되는 사건에서 당시 정황을 재구성하는 변론을 수행해 왔습니다.
- 서울대 총학생회장 명예훼손 사건 대법원 파기환송 승소
- 언론사 가짜뉴스 명예훼손·업무방해 고소대리
- 방송 출연자·인플루언서 악성댓글 집단 고소 성공 수행

뉴로이어가 실제로 이뤄낸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하세요.
술자리 끝에 단말기에 이미 꽂혀 있던 카드를 일행의 것으로 알고 결제했는데, 앞 손님의 카드였습니다. 공무원인 의뢰인에게는 몇 만 원보다 형사처분 자체가 두려운 사건이었고, "몰랐다"는 말 대신 착각할 수밖에 없었던 장면을 재구성해 경찰 단계 불송치를 받아낸 기록입니다.
여럿이 함께한 자리의 계산대에서는 누가 카드를 냈는지 헷갈리는 일이 흔합니다. 특히 술이 들어간 뒤라면 단말기에 꽂힌 카드를 보고 "누가 먼저 넣어 뒀구나" 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런데 그 카드가 일행의 것이 아니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남의 카드로 결제된 기록은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로 고소당한 분들은 결제를 한 이상 빠져나갈 길이 없다고 여기거나, "정말 몰랐다"는 말만 되풀이하다 오히려 신뢰를 잃곤 합니다. 신용카드부정사용 사건에서 실제로 따지는 것은 결제 여부가 아니라 그 순간의 인식입니다.
오늘은 노래방에서 남의 카드를 실수로 결제했다가 신용카드부정사용으로 고소당한 공무원 의뢰인이, 고의가 없었다는 점을 정황으로 보여 줘 경찰 단계에서 불송치로 사건을 끝낸 사례를 소개합니다.
의뢰인은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산을 하려던 참이었습니다. 이미 술을 꽤 마신 뒤였습니다. 카드 단말기를 보니 카드 한 장이 꽂혀 있었고, 의뢰인은 같이 온 친구가 미리 넣어 둔 것이라 여기고 그대로 결제를 마쳤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달랐습니다. 그 카드는 먼저 다녀간 손님이 깜빡하고 두고 간 것이었습니다. 카드 주인은 결제 내역에서 낯선 사용 기록을 발견했고, 사건은 신용카드부정사용 형사 고소로 번졌습니다.
결제된 돈은 몇 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를 찾아온 의뢰인의 걱정은 액수가 아니었습니다. 공무원이었던 의뢰인에게는 어떤 형사처분이든 직업에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겉으로 드러난 장면만 보면 "술김에 남의 카드를 쓴 사람"으로 비치기 딱 좋은 사건이었습니다.
지울 수 없는 결제 사실 앞에서 어디를 다툴 것인가.
카드를 주운 것이 아니라 단말기에 꽂혀 있었다는 점이 무엇을 말하는가.
음주가 의심의 근거가 아니라 착각의 배경이 될 수 있는가.
몇 만 원 때문에 직업을 걸 이유가 있었는가.
카드를 챙기거나 다시 쓴 흔적이 있었는가.
송치 자체를 막아야 하는 사정을 어떻게 결과로 연결할 것인가.
기록을 처음 펼쳤을 때 판세는 의뢰인에게 불리해 보였습니다. 남의 카드로 결제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그 사실과 싸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용카드부정사용이 묻는 것은 결제를 했느냐가 아니라 남의 카드인 줄 알고 썼느냐이므로, 사건을 이 질문 위에 다시 세웠습니다.
관련 조문 — 여신전문금융업법
결제 기록을 부인하지 않고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대신 수사의 초점이 "그 순간 남의 카드라는 걸 알았는가"에 맞춰지도록 의견을 구성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카드를 주웠거나 남의 지갑에서 꺼낸 것이 아니었습니다. 계산하려는 사람 앞의 단말기에 이미 꽂혀 있었습니다. 일행 중 누군가 먼저 넣어 뒀다고 여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배치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린 직후, 누가 계산하는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분위기였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음주가 범행을 감추는 핑계가 아니라 착각이 생긴 실제 조건이었다는 흐름으로 풀었습니다.
공무원인 의뢰인이 고작 몇 만 원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위태롭게 할 이유가 있었을지 되물었습니다. 일부러 했다고 보기엔 얻을 것과 잃을 것의 차이가 너무 컸습니다.
카드를 따로 챙겨 나오거나 다른 곳에서 다시 쓴 흔적이 없었다는 점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 모든 정황을 한 줄로 이어, 남의 카드임을 알고 썼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게 했습니다.
실수로 남의 카드를 결제한 사실을 알게 됐다면 그 카드를 계속 갖고 있거나 다시 사용하지 마세요. 가게에 맡기거나 경찰에 알리는 편이 오해를 줄입니다. 조사에서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몰랐다"로만 답하기보다 당시 누구와 있었는지, 카드가 어디에 있었는지, 결제 후 무엇을 했는지를 차분히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있던 일행의 기억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무원이나 자격증 소지자처럼 처분 결과가 직업에 영향을 주는 분이라면 첫 조사 전에 대응 방향을 잡아 두시길 권합니다.
경찰은 저희가 제시한 정황을 받아들였고, 신용카드부정사용 혐의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했습니다.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지 않고 경찰 단계에서 끝났습니다.
남의 카드로 결제된 기록이 뚜렷해 처음엔 오해를 피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러나 카드가 단말기에 꽂혀 있던 순간부터 일행의 카드라고 믿게 된 과정까지를 차근차근 펼쳐 보이자, 일부러 쓴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 인정됐습니다. 직업에 미칠 영향을 내내 걱정하던 의뢰인은 불송치 통지를 받고서야 비로소 마음을 내려놓으셨습니다.
"결제 기록은 바꿀 수 없었습니다. 바꾼 것은 그 기록을 바라보는 질문이었습니다."
— 뉴로이어 법률사무소
남의 카드를 실수로 결제했다는 사건은 액수가 작아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신용카드부정사용은 법정형이 무거운 범죄입니다. 대응을 미루거나 막연한 해명만 반복하면 작은 실수가 형사처분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신다면 결제 당시 함께 있던 사람, 카드가 놓여 있던 위치, 결제 금액과 그 뒤의 경과, 받은 출석 요구나 고소 내용을 정리해 오시면 됩니다. 고의를 다툴 수 있는 사건인지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 사건을 담당한 변호인
작은 금액 뒤에 직업이 걸려 있어 송치 전 단계에서 끝내야 했던 사건입니다. 형사전문 대표변호사가 의견 구성부터 경찰 대응까지 직접 맡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법무법인 율촌을 거쳐 뉴로이어 법률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전문변호사입니다. 고의와 인식이 쟁점이 되는 사건에서 당시 정황을 재구성하는 변론을 수행해 왔습니다.
타인의 카드라는 사실을 알고 사용해야 성립하는 고의범이라, 정말 착각했다면 죄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착각했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하고 당시 정황으로 이를 보여 줘야 합니다.
카드를 주웠거나 남의 지갑에서 꺼낸 경우와는 사정이 다릅니다. 일행이 먼저 넣어 둔 것으로 여길 만한 상황이었다면 고의를 다툴 근거가 될 수 있고, 이 사건도 그 점을 짚어 불송치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음주 자체가 면책 사유는 아니지만, 술자리 직후 누가 계산하는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분위기였다는 점은 착각이 생긴 배경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부정사용은 법정형이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무거운 범죄입니다. 금액이 작아도 혐의가 인정되면 처분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의 여부를 제대로 다투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무원은 수사나 처분 결과가 소속 기관에 통보될 수 있고, 내용에 따라 징계 등 직업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분 자체가 나오지 않도록 초기 단계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송치 결정이 나면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다만 고소인이 이의신청을 하면 검찰로 송부될 수 있으므로 결정 이후 경과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와 범죄 사이, 그 순간을 함께 다시 그려 드립니다
남의 카드를 착각해 결제했다가 신용카드부정사용으로 연락을 받으셨다면 당시 상황과 함께 있던 사람, 결제 이후의 경과를 정리해 문의해 주세요.
고의를 다툴 수 있는 사건인지부터 살펴보고 송치 전 종결을 목표로 대응합니다.
본 성공사례는 뉴로이어 법률사무소가 실제 수행한 사건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의뢰인 보호를 위해 일부 사실관계를 조정했습니다. 개별 사건의 결과는 구체적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본 글이 유사 사건에서 동일한 결과를 약속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