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폭로 영상 손해배상, 세 청구를 갈라 청구액을 대폭 깎다
초상권·성명권·명예훼손을 한 덩어리로 묶어 온 거액 청구. 세 근거를 각각 분리해 성립 요건과 위법성을 따로 다투어, 의뢰인이 실제로 부담한 금액을 크게 낮춘 피고 대리 사건입니다.
- 의뢰인
- 부당함을 알리려 유튜브 비판 영상을 올렸다가 피소된 게시자(피고)
- 발단
- 상대방이 초상권·성명권 침해 + 명예훼손을 묶어 거액 위자료 청구
- 위험
- 인정되면 큰 배상은 물론 영상이 불법으로 낙인찍힐 상황
- 전략
- 세 청구를 각각 분리 — 초상권·성명권은 성립 자체를, 명예훼손은 위법성을 다툼
- 결과
- 청구액 대폭 감액 — 실제 부담액 크게 축소
이제는 누구나 유튜브로 목소리를 냅니다. 부당한 일을 겪었을 때 이를 영상으로 알리는 이른바 폭로 영상도 흔해졌는데, 문제는 이런 영상이 상대방으로부터 초상권 침해·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를 당하는 일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오늘의 의뢰인도 상대방을 비판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초상권과 성명권 침해, 명예훼손을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습니다. 저희는 의뢰인을 피고로 대리해, 상대가 청구한 손해배상액을 대폭 방어해 냈습니다.
유튜브에 폭로 영상이나 비판 콘텐츠를 올린 뒤 손해배상 소송을 마주했거나 그런 위험이 걱정되신다면, 아래 내용을 차근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이제 이 사건의 출발점부터 하나씩 풀어 보겠습니다.
01사건 개요 — 유튜브 비판 영상, 세 갈래 청구로 돌아오다
의뢰인은 상대방과의 사이에서 겪은 부당한 일을 알리려 유튜브에 비판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이 영상을 문제 삼아 의뢰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상대방이 내세운 근거는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영상에 자신의 모습이 나와 초상권이 침해됐다는 것, 둘째 자신의 실명이 언급돼 성명권이 침해됐다는 것, 셋째 영상 내용이 허위이거나 모욕적이어서 명예가 훼손됐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국면에서 의뢰인이 저희를 찾아 주셨고, 저희는 피고 대리를 맡았습니다. 저희는 이 사건을 세 청구 근거를 하나씩 나누어 각각의 성립 요건과 위법성을 정밀하게 따져 다투는 것이 관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시작했습니다.
폭로 비판 영상
부당함을 알리려 올린 유튜브 비판 영상이 발단이었습니다.
초상권 청구
영상에 얼굴이 나와 초상권이 침해됐다는 주장입니다.
성명권 청구
실명이 언급돼 성명권이 침해됐다는 주장입니다.
명예훼손 청구
내용이 허위·모욕적이라 명예가 훼손됐다는 주장입니다.
묶음 거액 청구
세 근거를 한데 묶어 상당한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낙인 위험
인정되면 영상이 불법으로 낙인찍힐 위험이 있었습니다.
02문제 해결 — 세 가지 청구를 각각 무너뜨리다
폭로·비판 영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분들이 가장 흔히 하는 오해가, "내용이 사실이기만 하면 문제없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초상권과 성명권은 명예훼손과는 뿌리가 다른 별개의 권리입니다. 담긴 내용이 참이라 해도 동의 없이 얼굴이나 실명이 드러나면 그것만으로 침해가 성립할 수 있고, 거꾸로 말투가 다소 날카로워도 공익을 위한 것이라 인정되면 위법이 아니라고 판단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건은 세 청구를 한 덩어리로 뭉치지 말고 저마다의 성립 요건을 따로따로 저울질해야 하며, 저희가 파고든 곳도 바로 그 지점이었습니다.
초상권·성명권·명예훼손 — 서로 다른 세 권리
- 초상권은 사람이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침해가 되지 않고,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특정·식별되어야 침해로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명예훼손은 표현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그 내용이 진실이거나 진실이라 믿을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위법성이 없다고 보는 것이 법원의 태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상권 — '식별 가능성'의 문턱에서 다투다
초상권 침해 주장에 대해서는, 영상 안에서 상대의 얼굴이 콕 집어 알아볼 만한 형태로 드러났는지를 쟁점으로 삼았습니다. 화면에 누군가 비쳤다는 것만으로 곧장 초상권이 침해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누구인지 가려낼 수 있을 만큼 나와야 비로소 침해로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이 영상이 상대를 또렷이 알아볼 수 있게 담아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하나하나 근거를 들어 밝혔습니다.
성명권 — '이름을 불렀다'가 곧 위법은 아니다
성명권 침해 주장에 대해서는, 그저 이름이 나왔다는 사정만으로 성명권이 침해됐다고 볼 수는 없다는 논리를 세웠습니다. 성명권 침해로 이어지려면 그 실명 거론이 상대의 인격적 이익을 해치는 위법한 것이어야 하는데, 이 사건의 실명 언급은 비판이 겨눈 상대가 누구인지 짚어 주기 위한 것일 뿐이어서 그 자체를 위법으로 몰 수 없다는 점을 폈습니다.
명예훼손 — 공익을 위한 표현임을 입증하다
명예훼손 주장에 대해서는, 영상이 담은 핵심 내용이 객관적 사실에 뿌리를 두고 있고 그 의도가 사적인 헐뜯기가 아니라 공익에 있었다는 점을 앞세웠습니다. 법원은 어떤 표현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그 내용이 참이거나 참이라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으면 위법이 조각된다고 보는데, 저희는 의뢰인의 영상이 그 조건을 갖췄다는 사실을 영상의 세세한 내용과 올리게 된 경위로 짚어 냈습니다.
이 사건이 남기는 주의점
내용이 사실이어도 초상권·성명권은 별개로 침해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폭로·비판 영상을 만들 때부터 얼굴 노출과 실명 언급에 신중을 기하고, 공익적 목적과 사실적 근거를 함께 갖추어 두는 편이 분쟁을 예방하는 안전한 선택으로 안내됩니다.
03최종 결과 — 손해배상 청구액 대폭 감액, 그리고 이 사건이 남긴 것
재판부는 저희 논지를 상당 부분 수긍해, 상대가 매긴 손해배상액을 큰 폭으로 깎았습니다. 세 갈래 청구 가운데 많은 부분이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좁게만 인정되면서, 의뢰인이 끝내 짊어진 금액은 애초 청구된 액수보다 훨씬 작아졌습니다.
— 손해배상 청구액 대폭 감액의뢰인은 부당함을 세상에 알리려던 영상이 무거운 배상으로 되돌아올까 마음 졸였는데, 그 짐을 크게 덜어 내고 사건을 매듭짓게 되어 한시름 놓으셨습니다.
이 사건이 짚어 주는 대목은 유튜브 폭로 영상 배상에서 놓쳐선 안 될 지점입니다. 상대는 으레 초상권·성명권·명예훼손을 한 묶음으로 엮어 큰 액수를 부르지만, 이 셋은 저마다 성립 요건이 다른 서로 별개의 권리입니다. 그러니 하나로 뭉뚱그려 대응할 것이 아니라, 각 청구가 정말 요건을 갖췄는지 하나씩 따져 다투면 청구액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폭로·비판 영상은 공익적 목적이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 명예훼손 부분은 위법성이 걷힐 여지가 상당하지만, 초상권과 성명권은 명예훼손과 별개이므로 영상을 만들 때부터 얼굴 노출·실명 언급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분쟁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폭로 영상으로 손해배상을 당했을 때 점검할 지점
- "사실이면 괜찮다"는 생각을 버린다 — 초상권·성명권은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문제될 수 있다.
- 묶여 온 청구를 초상권·성명권·명예훼손 셋으로 분리해 각각 다툰다.
- 초상권은 상대가 식별 가능하게 노출됐는지부터 따진다.
- 명예훼손은 공익 목적·사실 기초로 위법성 조각 여부를 다툰다.
- 영상 제작 단계에서 얼굴 노출·실명 언급에 신중을 기해 분쟁을 예방한다.
FAQ자주 묻는 질문
내용이 전부 사실이면 폭로 영상은 문제가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명예훼손은 사실 여부가 중요하지만, 초상권과 성명권은 그와 별개의 권리라 내용이 사실이더라도 얼굴이나 실명이 동의 없이 공개되면 그 자체로 침해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 청구를 각각 따져야 합니다.
얼굴이 조금 나왔는데 초상권 침해인가요?
영상에 사람이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초상권 침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특정·식별되어야 침해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상대방이 명확히 식별되는 방식으로 노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다투었습니다.
실명을 언급하기만 하면 성명권 침해가 되나요?
단순히 이름이 언급됐다는 사정만으로 성명권 침해가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실명 언급이 상대방의 인격적 이익을 침해하는 위법한 것이어야 하며, 비판 대상을 특정하기 위한 언급은 그 자체를 위법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다툴 수 있습니다.
공익 목적이면 명예훼손이 안 되나요?
표현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그 내용이 진실이거나 진실이라 믿을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위법성이 없다고 보는 것이 법원의 태도입니다. 폭로·비판 영상은 공익적 목적이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 명예훼손 부분은 위법성이 걷힐 여지가 상당합니다.
상대가 세 가지를 묶어 큰 금액을 청구했는데 그대로 물어야 하나요?
묶여 온 청구라도 초상권·성명권·명예훼손은 각각 성립 요건이 다른 별개의 권리입니다. 하나씩 요건을 따져 다투면 인정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만 인정되는 부분이 생겨, 이 사건처럼 실제 부담액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폭로 영상 분쟁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명예훼손은 공익 목적과 사실적 근거로 방어할 여지가 있지만, 초상권과 성명권은 별개입니다. 영상 제작 단계에서 얼굴 노출과 실명 언급에 신중을 기하고, 공익적 목적과 사실 근거를 함께 갖추어 두는 것이 분쟁을 예방하는 안전한 방법으로 안내됩니다.
이 사건을 담당한 변호인
한 덩어리로 묶여 온 세 청구를 각각 분리해 다투어 청구액을 대폭 감액시킨 사건입니다.
고려대 로스쿨을 수석 입학·최우등으로 졸업하고 국내 대형로펌을 거쳐, 명예훼손·모욕과 초상권·성명권 등 인격권 분쟁은 물론 손해배상 청구에서도 다수의 성과를 쌓아 온 변호인입니다. 묶여 온 청구를 쟁점별로 분리해 배상 책임을 방어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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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는 명예훼손 손해배상 방어 성공사례
명예훼손 손해배상 피고 대리, 원고 청구 전부 기각 + 반소
개인정보 유출을 알린 게시글이 손해배상 청구로 돌아온 사안. 형사 무죄를 방어의 뿌리로, 상대 형사 유죄를 반소 근거로 삼아 청구를 전부 기각시킨 사례입니다.
인스타그램 DM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액 대부분 방어
형사처벌 후 1,500만 원이 청구된 사안. 반성 태도와 표현 성격, 유사 판례를 함께 다투어 인정액을 약 200만 원으로 낮춰 청구액 대부분을 방어한 사례입니다.
협박·명예훼손 형사 유죄를 민사로 이어 배상 인정
다섯 개 행위 전부 형사 유죄를 발판으로, 형사판결을 손해와 연결하고 위약벌 반격까지 막아 항소심에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받은 사례입니다.
폭로 영상 손해배상, 청구를 쪼개면 길이 보입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거나 그럴 우려가 있으시다면, 초상권·성명권·명예훼손을 나눠 각 요건을 다투어 부담을 덜어내도록 돕겠습니다.
100% 비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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